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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I-hewvanxvw
http://www.youtube.com/watch?v=mi3l762jOuo 에반게리온 성전환 버전. 시..신지코 조낸 귀엽...*-_-* ... 1. 음주사건의 4명이 국가대표로서의 자각이 부족하여 국가의 명예를 더럽힌 것이라면 이는 국가대표 안에서 해결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방승환 등의 예를 끌어대는 것은 그저 오바질에 지나지 않고, 리그 차원의 제제를 가하는 것 역시 코메디에 불과합니다. 징계를 내린다면국가대표라는 체재안에서만 해당되는 차원에서 내는 것이 합리적이고 올바른 절차일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사태가 소속팀에서 일어났다고 치는 가정하에서 생각해본다면 결론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숙소나 소속팀 무단이탈후 음주.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거기에 징계나 제재를 가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소속팀의 감독과 구단스탭입니다. 연맹이나 축협 등이 끼어들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끼어든다면 소속구단에게 '까고 있네' 란 소리나 듣겠죠. 국가대표라는 팀의 살림을 구리는 구단격인 존재가 kfa라고 친다고 해도, 축협이 이 네명에게 내리는 처벌의 수준이 국가대표이상으로 확대되서는 매우 곤란합니다. 그것은 '권력남용'입니다. 그의 추종자들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져스 크라이스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 돌려라.
2. 시합전에 술을 마신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는 명시된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유럽 등을 예로 들면 이런 때만 유럽과 우리나라의 상대성의 차이를 거론하시는(그리고 평상시에는 유럽과 비교하면 케이리그와 축협의 후진성을 개탄하는) 분들이 있으니 제쳐두고, 딱히 해외를 예로 들지 않아도 야구에서 선동열이 허재랑 같이 전날 밤새도록 술마시고 다음날 완봉승을 거둔 이야기라든가 비슷한 무용담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국이라는 나라 고유의 정서를 따진다면 '뭐 술한잔 할수도 있지..' 라는 식의 옹호도 가능하다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딱히 술마신 것에 대해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시합전날 술을 마신 것은 선수 그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할 문제입니다. 주변에서 그런 점을 지적하고나 힐난할순 있어도 그에 다른 어떠한 제재를 가한다는 점은 어불성설에 가깝습니다. 고종수가(제가 고종수 광팬이라는 점은 언급해두겠습니다) 연봉을 아덴으로 받는다면 그것도 징계를 내릴겁니까-_=? 징계가 내려져야 할 부분은 어디까지나 숙소의 무단이탈이며 음주사태는 선수 개개인의 책임, 그리고 그에 따른 불이익은 대표팀과 소속팀의 코칭스텝이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누누이 제기되었던 문제이지만 팬들이 자신의 주제를 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튼 시합전 음주에 대해 명시된 제재가 없는 이상, 이에 대해 징꼐나 처벌을 왈가왈부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적 대응의 발로이며 합리적인 사고가 결여되어 있는 추태에 불과할 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3. 개인의 사생활, 프라이버시와 공인으로서의 도덕성이라는 대립측면은 현대에 들어 언제나 문제시되던 분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관련된 바보같은 사건들이 아주 많이 있었죠. 백지영 비디오나, 황수정 최X약 파문이라던가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축구외적인 일이긴 하지만. 음주소동의 4명에 대해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이 4명이 '국가대표' 신분으로서 음주를 했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국가대표'라는 신성한 영역의 범주에서 감히 여자를 불러 앉혀놓고 술을 마셨다 라는 점이 분노의 주된 공감대이죠. 국가대표 라는 것을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까지 묘사하는 듯한 표현을 보면 가끔 종교적광기를 느낄때 조차 있습니다. 사실 까놓고 말해서 국가대표라는 것은 그저 국가팀의 감독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승률이 높은 확률의 전술적 틀을 구상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거기에 가장 알맞는, 즉 간단히 말해 공 제일 잘차는 11명을 불러모은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선수의 도덕성이나 성실성은 논외적인 요소이며 이게 맘에 안든다면 감독이 그 선수를 갈아치우면 되는 문제입니다. 음주를 해서 턴디션 하락, 공을 잘 못찬다면 감독이 갈아치우면 되는 것이고, 공잘차도 음주한걸 알아서 그 태도가 맘에 안들어도 갈아치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국가대표팀의 명예라고 하는 것은 1승리 2좋은 경기내용 3경기매너 정도의 수준이며 경기외적인 면에서의 태도라고 하는 것은 기실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즉 음주를 해서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하는 것은 얼핏 봐도 전혀 타당치 않은 주장이며 그 근거가 매우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까려면 이렇게 까야죠 "동궈 이 의지박약아같은 새꺄, 맨날 술만 쳐마시니까 경기에서 그렇게 비실비실하지" - 여담이지만 저 동궈팬입니다. 학교다닐때 선배들에게 이동국빠라고 욕먹은 적도 있습니다-_=
4. 이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무단이탈에 대해서 징꼐를 내린다는 것은 당연하나 음주사태에 대해 감독보다 더 윗선에서의 공식적인 징계나 처벌을 내린다는 것은 타당치 못한 일이며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다. 또한 무단이탈에 대한 징계는 그 수위가 도를 넘어 국가대표팀의 차원을 넘어선다면 이도 또한 아주 안좋은 졸속행정의 예로 대대로 남게 될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실상 별일도 아닌 일이 이렇게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여전히 한국축구와 축구팬들도 국가대표에 심리적으로 종속되어있다는 것이며 리그와 국가대표를 나누어서 보지 못하는 사태에서 기인한다.
부디 축협이 상벌위를 개최한다던가 하는 오바스러운 일을 벌이지 않길 바라나 이미 올대감독 박성화 선정이라는 궁극의 졸속행정을 저지른지 오래 지나지 않은 터라 심히 걱정되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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